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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어머니 어떻게해야하죠?

  • 2018-12-13 09:53:53
  • 새댁
  • 조회수 18511
  • 댓글 0

이번 12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며칠전에 예단비가 오고 갔는데 그것때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결혼준비내용.

신랑은 3500짜리 전세 예물로는 14k반지(23) 귀걸이,목걸이셋트(70)

쌍가락지(25) 화장품 (20) 한복 (45) 해줬습니다.

저희집에서 가전,가구(600) 반상기(35)이불(40)수저세트(10)

예단비 300보냈는데 150 돌아왔습니다.

예물로는 한복(35)양복(40)14k반지(25) 했습니다.

 

위처럼 하면 제가 신랑쪽에 덜해준건가요?

외아들이라 시계 못해준건 조금 걸리긴한데요 저도 예물은 간단하게 받았으니까..;;

 

 

문제는 지금부터 인데요...

저희집이 사정이 있어서 (4개월째 아빠가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예단비를 평균비용보다 조금 못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그러셨다군요 저도 직접 들은얘긴아니지만 아는사람한테 들었어요

저희집에서 계산할꺼 계산해서 반지,귀걸이,목걸이 값 계산해서 보낸 예단비가 아니냐고

다른집들은 1000만원 보내서 300만원 돌려받았다는둥

신부가 집얻을때 2000만원 보탠다는데 다 계산해서 보낸 예단비라고 한마디로 적게 보냈다는거죠.. ;;

 

신랑될사람이 아직 뚜렷한 직업이 없거든요  그래서 사위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게 아니냐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다는 얘기를 예단비를 보낸 3일후 오늘에서야 듣게되었습니다.

 

속이 너무상하네요..제가 따로 시어머니께 말씀을 드려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지금 맘같으면 결혼안한다고 하고 싶네요

부모님한테 그런소리 듣게까지 하면서 이렇게 결혼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들고

시장에서 야채장사를 하시는분들이라

결혼전부터 집에있으면 나와서 장사나 도와주라던 분들인데..

결혼하면 더 심할꺼구요.. 그런건 다 이해할수있지만

이번 예단비에 관한건 조금 상황이 다른것 같아서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어머니랑 얘기를 해봐야할까요

신랑한테는  제가 얘기를 해서 자기 엄마한테 잘 얘기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 궁금하기도하고

앞으로 평생을 부모라고 생각하고 지내야 할 사람인데 풀어야할건 풀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당돌한생각을 하는건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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