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입

지역쿠폰

시월드톡

오늘 합의이혼하러 다녀왔습니다

  • 2018-12-18 01:29:08
  • opinio
  • 조회수 21475
  • 댓글 0

저는 신랑과 10년 연애후 6년을 살고  6살 딸아이가 있습니다


딸은 제가 키우기로하고

오늘 합의이혼 신청서를 내고 왔습니다.

이혼이 이유가 제일 궁금하시죠?

이유는  이 사람과 계속살다가 여자로써의 제 삶을 포기해야겠다라는 생각..그리고 행복을 찾기 위해서 고민끝에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주변에서 저의를 지켜본  지인들은 다들 

애때문에라도 다시 생각해바라~~라고 했고

이혼해도 다 행복한건 아니다.

미우나고우나 신랑있는거랑 없는거랑 다르다.

다 그랬지만~~ 

저를 찾기위해서  큰 결심 했습니다.

딸에게도 제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생각했기때문이죠



정말 이혼까지  이르기까지 싸우고 헐뜻고

서로 원망하고~~ 내인생 망쳤다고 서로서로 잡아 먹을듯.

그리구 사람이라는게 참 그렇더군요

연애 할때 내말 잘들어서 좋다고 결혼했더니 결혼후에는 그 부분이 우유부단해서 싫다가 돼버리더군요..

막상 합의 이혼하러 법원와서  서류 적고

아이가 있을경우 동영상을 듣는데 눈물도 나고

그리구 후회가 되더군요.

이혼의 후회?아닙니다.다만 그리 서로를 깍아내렸던 것들이 후회는 됩니다.

이제 저는 헤어지더라도 웃으면서 헤어져야겠다.

아이에게만은 좋은 아버지라고.

인식을 시켜야 겠다고 결심하고

다른시각으로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헤어지는 길..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그동안  16년 세월 고생했어.결국 우리는 결과는 이렇지만 딸한테만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남자.

잘살고 나보다 이젠 널 이해하는 사람만나..그리구 헤어졌습니다.

지금도 혹시 이혼을 고민하시는 분께..

감히 제가 말씀드린다면 이혼은 흠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남여가 만나서

너와나의 다른점을 인정하고 이해했더라면 멋진결혼생활을 

저도 했을꺼 같아요.

그게아니라면 오히려 진흙탕에서 계속  괴롭히지 마시길 바래요.

그 진흙속에 나와보니 정말 별거 아니었고

아이에게만은 아이 아버지가 멋진 아버지로 남을수 있도록 

나의잣대로 아이에게 전달하지않고

좋은 아버지로 인식하도록 노력 해보려 합니다.

그래야 다 행복할꺼같아서 모든걸 내려놨어요..

다 내려 나보니 오히려 행복합니다.


이혼을   고민하신다면..제가 정말 느끼는것은 

나 자신을 내가 사랑해야 남편도  저를 사랑해주고 사랑을 받아야 남에게도 사랑을 줄수있고..남편의 마음이 헤아려 지더군요



그렇다고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더 행복해지려고 이혼 합니다.


멋진 엄마로..멋진여자로..살아 보려고 해요^^

신랑이 바람을 핀다고..신랑이 도박한다고 

그것이 이유라면 한번더 생각해보시길..간곡히 부탁드려요

행복과 여자로써의 삶.그리구 부모의 삶을 생각 해보신다면

다른 문제는 쉽게 해결 될꺼 같아요

주제넘게  제 생각을 한자 올려요

세상의 모든 분들 여자로써 힘내셔요^^




'
  
댓글 0
닉네임
날짜

댓글작성은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합니다.
1/100
댓글작성은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합니다.
1/100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33721 시월드톡 용호동 요가원,봄의 건강 정보! [ 하... [0] 봄Bom 2018.03.13 27772
133720 시월드톡 용호동 요가원,봄의 건강 정보! [ 하... [0] 봄Bom 2018.03.09 28306
133719 시월드톡 용호동 요가원,봄의 건강 정보! [ 하... [0] 봄Bom 2018.03.08 28568
133623 시월드톡 가입인사 드립니다. [0] 말랑맘마 2018.03.07 27627
133618 시월드톡 가입인사드립니다~ [0] 청초한멍멍이 2019.01.12 18923
133614 시월드톡 추천코드 필요하신 분 계신가요? [0] 디온 2018.12.21 19442
133604 시월드톡 지금 가입했어요 [0] 디엠블루 2018.04.05 27258
133553 시월드톡 설준비 정수기,공기청정기,안마의자,비데 [0] 창현맘 2019.01.21 18723
133519 시월드톡 아토피(피부염)개선 조명기구 체험단 ... [0] ssc 2018.03.26 27563
133456 시월드톡 가입인사 [0] 존리 2017.12.14 29515
133442 시월드톡 일등맘교실 [0] 즐거 2018.10.19 21706
133395 시월드톡 가입 인사드립니다. [0] 샤인헤어 2018.11.24 20471
133358 시월드톡 100일 사진 촬영했어요~~ [0] 튼튼이맘씅 2017.08.26 33151
133346 시월드톡 가입인사드려요 [0] 이안안 2018.12.07 19918
133321 시월드톡 가입했어용~~ [0] aa4843633! 2018.01.29 28416
133242 시월드톡 가입인사 [0] 악마겅주 2018.03.01 29161
133238 시월드톡 의미없는 결혼생활 [1] 여기가 2017.06.10 41812
133237 시월드톡 시댁에 잘해도 ~~ [0] grape0925 2018.05.29 28319
133235 시월드톡 히히 안녕하세용! [0] 찌니st 2019.05.01 14984
133231 시월드톡 남편이 시어머니 정보통인가.. [0] 효준맘 2019.04.14 15779
133230 시월드톡 아내의 반대 [0] 다설 2019.04.12 15926
133228 시월드톡 과메기 철인가요~ 식성 안맞는 남편 [0] 기다림 2019.04.11 15727
133227 시월드톡 시누이 [0] 뚱쓰 2019.03.24 16506
133226 시월드톡 남.편.엄.마 [0] 초보맘극복기 2019.03.22 16745
133225 시월드톡 싸움이 일어날때면 이혼을 요구하는 ... [0] 슈스케 2019.03.19 16730
133224 시월드톡 조언 좀 해주세요 [0] 엄마가섬그늘 2019.03.11 16965
133223 시월드톡 집안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가족들 [0] 리틀맘하나 2019.03.07 17194
133221 시월드톡 청 가입 인사올립니다. [0] 사랑의힘 2019.02.20 17212
133220 시월드톡 보통 부부사이..... [0] 박은하 2019.02.17 18002
133219 시월드톡 명절시모. [0] 초록은동색 2019.02.07 17906
133218 시월드톡 시어머니가 명절음식 다하셨다고 연락... [0] 하람아람맘 2019.02.04 18139
133217 시월드톡 동서네가 늦게 온다네요 [0] 스윗베리 2019.02.03 18090
133215 시월드톡 의견이 궁금해요 [0] yk7985462 2019.01.28 18293
133214 시월드톡 사업가 남편을 두신 분들께 조언을 구... [0] 짜증나힝 2019.01.28 18443
133213 시월드톡 이혼하고 싶어요!!! [0] 강선화 2019.01.27 18699
133212 시월드톡 남편이 바람을펴요 [0] qas12qas00 2019.01.23 19420
133211 시월드톡 이럴려고 결혼한거 아닌데..... [0] 라하아 2019.01.21 18716
133210 시월드톡 긴글이에요..꼭 봐주세요 [0] yk7985462 2019.01.19 18968
133209 시월드톡 고민이에요... [0] 하늘~구름 2019.01.19 18648
133207 시월드톡 시어머니 장모님차이 [0] 깜딩 2019.01.16 18797
133206 시월드톡 결혼문제 고민 [0] 호박신지 2019.01.10 18758
133205 시월드톡 시월드 스트레스 [0] 돌싱파워 2019.01.09 18965
133204 시월드톡 예비시어머니.. [0] 정은라니 2019.01.08 18838
133202 시월드톡 남편의 외도로 이혼준비 [0] 주니엄마 2018.12.28 20029
133201 시월드톡 술에 미친 남편 어떻게 하나요? [0] 마미럽 2018.12.27 20798
133200 시월드톡 결혼4개월째......이혼하고싶습니다. [0] 례으니 2018.12.27 20101
133199 시월드톡 남편 폭언 폭력성으로 이혼 소송 중 [0] 라하아 2018.12.24 19582
133198 시월드톡 시어머니한테 위자료 청구하고 싶습니다 [0] 혜진맘 2018.12.24 19487
133197 시월드톡 결혼 고민되네요.. [0] 컹컹72 2018.12.21 19546
133196 시월드톡 남편하고 속궁합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0] 킴유쩡 2018.12.21 21136

광명맘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