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저는 30대초반
결혼 2년차, 4개월된 아기를 품고있는 임산부예요.
여쭤보고 의견구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난생첨으로.. 글 써봐요

간단히 작성할테니 읽어보시구 의견좀부탁드릴께요ㅠ

사진 첨부합니다.
이 신발이구 굽높이는 3cm입니다.

금요일날 이렇게 입고 신고, 퇴근하는길에
시어머니를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습니다.
시어머니 친구분들이랑 함께요.



간단한 인사대화나누고 헤어졌고 별생각 없었어요ㅠ

근데 어제저녁 시어머님께서 연락이 왔는데..


"ㅇㅇ아 임산부는 몸도 마음도 가지런해야한다.
임산부가 그런 신발에 청바지 입고 다니는게 별로였다.
남들 보는 눈도 있고 내 (시어머님 본인)체면도 있는데
지금은 넌 결혼한 아줌마고 심지어 올해엔 손주도 낳고
애엄마가 될텐데 걱정되서 얘기한다.
그런신발은 결혼전 아가씨시절 신었으면 충분하다. 신지말아라."


라고 얘길들었어요. 좀더 길게
일장연설하셨는대요.. 제가 요점만 추려서 작성합니다..


임산부님들이 신는 신발이 따로있나요?
스팽글에 화려하고 거추장스럽거나
굽 높은 하이힐을 신은것도 아니고,
블로퍼종류 굽3cm정도도 기혼여성, 임산부는 신으면
체면이 깍이고 생각이 없어보이세요?

궁금해서요 진심으로 시어머님께서 하신얘기에
동감을 못하겠구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조언을 얻고자 글써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