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입

지역쿠폰

시월드톡

술자리를 넘좋아하시는 시부모님..

  • 2019-07-16 10:11:32
  • 아롱낭자
  • 조회수 16294
  • 댓글 6

안녕하세요ㅠㅠ

신혼인데 시부모님이 술자리를 넘좋아하셔서 이게좀 걱정이에요..

평소엔 두분다 정말 말수가 적으세요 ㅜㅜ 무뚝뚝하시기도 하고

뒤에서 조용히 챙겨주시는 스탈이라..ㅎ

그런데 술이 없음 보통의 대화를 잘 못하시고 어색해하실정도로 ㅜㅜ알콜의존도가 좀 높으세요 두분다..

저는 정반대의 분위기속에서 자라서그런지 특히 어른들하고 술마시는일 자체를좀 꺼려해요.

취해서 자칫 실수를 할수도있는거고, 부모님께서도 어른들과 술자리는항상 조심하라고 하셨거든요..

 

종종 손님 한두분 모셔놓고 술자리를 자주 즐기시는데 문제는 저희 부부도 

꼭 참석해야하는 자리가 있다는거죠. 저는 아직 많은분들이 조심스럽고 ㅠㅠ 

그냥 주시는 한두잔 정도 마시고(건강상의 이유로 술을 많이 먹지도 못해요)

하시는 이야기들 주거니받거니 들으며 구경하고 있었는데.. 어머님이 쿡쿡 제 옆구릴 찌르시며 

한소리(?)하시더라고요. 그렇게 가만히 있지말고 다같이 어울릴땐 어울리라고..건배도 신나게? 하라고

하시는데.. 건배를 거절하지도 않았고 계속 웃고있었는데 좀 억울했네요ㅠ얼떨결에 웃어 넘기긴 했는데

이게 자꾸 반복이 되서 좀 걱정이되요. 하다못해 신랑도 피곤해서 집에 일찍 가려고하니

그걸로도 분위기도 못맞춰주냐며 온가족이 핀잔을 주고 뭐라하셔서 신랑까지 스트레스를 받고요..

오히려 손님으로 오시는 분들이 어쩌다 술먹고 주사?진상?? 부리는 모습을 보셔도

그걸 이상하게 보시지 않기도 하고요..예를 들면 술상 뒤엎으려하고 입씨름 하려고 해도

술먹으면 그럴수있다 이런분위긴데 전 그러질 못하겠습니다ㅜ

 

그리고 술자리가 없음 다시 말수도 없으시고.. 다가가려고 해도 좀처럼 술이 아니면

가까워질수가 없어요 ㅠㅜ 술자리 외에 저와 함께하는 "술없는"시간들에 좀처럼 적응을 못하시고

안절부절 하시는것도 안타깝고.. 그렇다고 매번 뵐때마다 술을 마실수도 없는노릇이라..

제 나름대로 잘한다고 하는데 술이 아님 거리감이 느껴져서.. 오히려 시댁에선

절 너무 곱게만 자라고 어울려 놀줄도 모르는 이미지가 되어버려서 조금 마음이 쓸쓸하기도해요.

어떻게 하면 섭섭하게 해드리지 않고 재치있게 대답할 수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
  
댓글 6
닉네임
날짜

댓글작성은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합니다.
1/100
댓글작성은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합니다.
1/100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48609 시월드톡 묭실다녀왔네요 ~ [2] 별이준이네 2019.08.13 15639
148575 시월드톡 추석이 다가오네요 [3] 유니85 2019.08.13 15591
148573 시월드톡 시어머니랑 떡사러~~~~~ [1] 태준맘맘 2019.08.13 15798
148496 시월드톡 이번 추석, 임신 37주인데 안가도되겟죠? [7] 김빵꾸 2019.08.13 15758
148371 시월드톡 머지.. 어쩌다보니 [2] 달빛나리 2019.08.12 15631
147837 시월드톡 시월드?ㅋㅋ시댁자랑요ㅋㅋ [17] 마뇨환이맘 2019.08.09 16059
147665 시월드톡 시어머니가 아프세요 [4] 삼일새댁 2019.08.08 15845
147631 시월드톡 일요일이 시댁 조부모님 생신이신데 [2] 소이맘! 2019.08.08 15752
147195 시월드톡 레터링케이크 [8] 리비1680 2019.08.05 16131
147135 시월드톡 시부모님 환갑 [4] 유니85 2019.08.05 15842
147095 시월드톡 시댁? 친정? 무심한 남편 [10] 하이 2019.08.05 16241
147030 시월드톡 시부모님 선물 [3] 밝음이오마니 2019.08.04 15773
146709 시월드톡 시아버님 생신 식사 장소 [2] 유니85 2019.08.02 15924
146640 시월드톡 금요일이네요 [4] 달빛나리 2019.08.02 15772
146588 시월드톡 내일 남편생일 시댁초대해요 [7] 김빵꾸 2019.08.02 15894
146555 시월드톡 생신 어케 챙기시나요? [6] 리비1680 2019.08.02 15936
146535 시월드톡 시어머니 사랑♡ [4] 유니85 2019.08.01 15923
146358 시월드톡 자꾸 첫째만 이쁘다하는 시엄마 [7] 요닝이야 2019.07.31 15970
146091 시월드톡 제가 예민힌건가요?? [10] gkflcjswo1 2019.07.29 16225
145942 시월드톡 아 보톡스맞은거 시부모한테 들킨 것 ... [14] 요니찡맘 2019.07.28 16650
145800 시월드톡 부부 옷장 뒤지는 시어머니 [17] 까불이 2019.07.26 16683
145612 시월드톡 남편한테 너희부모님댁 더럽다고 할수... [8] 은미맘 2019.07.24 16512
145321 시월드톡 여쭤봅니다! [5] 돼지씨 2019.07.20 16333
145254 시월드톡 가난한시댁...결혼안한 아주버님까지 [8] 모모둥이 2019.07.19 16673
145251 시월드톡 로또 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건가요? [12] 용이맘미정 2019.07.19 16280
145241 시월드톡 시어머니랑 네일아트받아보신적 있나... [4] 별이준이네 2019.07.19 16284
145102 시월드톡 친정부모님 여행 후 시댁 선물 [11] 차예딴맘 2019.07.18 16272
144982 시월드톡 시어머니께 폭언을 듣고도 다음날 죄... [9] 뿐이맘 2019.07.17 16751
144887 시월드톡 술자리를 넘좋아하시는 시부모님.. [6] 아롱낭자 2019.07.16 16294
144088 시월드톡 정말 싫은 시댁!!! [6] 프로그비트 2019.07.09 16964
143618 시월드톡 결혼한지 5개월 됐어요.. [7] 하선 2019.07.03 16903
143606 시월드톡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분들께 잘해... [12] 숭222 2019.07.03 16566
143467 시월드톡 이거 저 의심당한건가요? [14] 유쾌한씨 2019.07.01 17367
143466 시월드톡 시어머니와 며느리 [7] 봉봉 2019.07.01 16978
143240 시월드톡 시누이 딸이 제 지갑을 꺼내 돈을 빼... [11] 수용맘 2019.06.28 17001
143112 시월드톡 이간질 시키는 시어머니 [7] 수영맘 2019.06.27 17105
142930 시월드톡 시어머니랑 같이 살기 [10] 꾸꾸뀨뀨 2019.06.25 17765
142681 시월드톡 시아버지가 싫어요 [8] 호박신지 2019.06.21 17459
142599 시월드톡 출산직후 시댁에서 오시는거요 [7] 딱콩이 2019.06.20 17318
142364 시월드톡 자꾸 보고싶다는 시아버님.... [10] 리닝이 2019.06.18 18074
142237 시월드톡 남편의 과거.. [7] 뵹뵹이2 2019.06.16 17597
142047 시월드톡 형님과 차별하는 시모 [7] 굿와이 2019.06.13 17196
142041 시월드톡 시부모님 스트레스 [8] 뭉치코치 2019.06.13 17208
141877 시월드톡 학부모 상담 선생님께 사갈 선물 [7] 넉치 2019.06.11 17240
141749 시월드톡 가벼운 장애 가진 시누이 자꾸 맡기고... [4] 포토포토맘 2019.06.10 17159
141729 시월드톡 정신병자 시누이 [3] 파시 2019.06.10 18039
141571 시월드톡 종교가 맞지 않는 시댁~ [5] 밍디키 2019.06.07 17263
141439 시월드톡 오늘 시엄마랑 대판했네여 [5] 라다맘 2019.06.05 17910
141348 시월드톡 지긋지긋한 부모님의 돈타령 [7] 앵콜요정 2019.06.04 17909
140109 시월드톡 있어도 외롭습니다 [20] 건강한뽀뽀 2019.05.31 18428

광명맘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