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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친정? 무심한 남편

  • 2019-08-05 11:37:22
  • 하이
  • 조회수 16150
  • 댓글 10

전 시댁과 같이 살진 않지만... 자주 간답니다.일주일에 한번가서 2~3일정도 있다옴)

맏며느리고 아직 나밖에 없으니 잘해드려야겠다 싶어 그러는데 2년정도 되니까 그게 당연해지는듯하네요..
그게 기분나빠 안할려고 하는데 이제까지 한것이 나조차도 당연시되는건지 그게 안되네요.
몇시간기분나빠하고 그다음엔 그대로니까 말이예요..

그러면서 친정은 또 마음뿐이지 신경을 못써요...
친정갔다 아빠아픔 차안에서 울기만하고.. 아무보탬이 안되네요..
이런내가 넘 한심하고 짜증나는데 울신랑은 시댁이고 친정이고 무심해요..
그러니까 시댁만 신경써지는게 당연한게 되고.. 악순환이네요..

내가 하고싶은대로 해라고는 하는데 그렇게해버리면 친정생각을 잘못하게 되잖아요..
울신랑이 신경써주면 그냥 따라가면 되는데 내가 친정신경쓸려니 안되길래 못쓰다 도저히 안되어서 얼마전에 우리집도 신경쓰자고 얘기하니까 웃으며 철들었다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도통 감이 안잡혀요...

말로는 시댁에 넘 완벽하게 잘할려고 하지말라고 그러면 내가 스트레스만 는다고 그러는데 그렇다고 좀 소홀해지면 서운해할것같고.... 정말 모르겠어요...
자기가 좀 알아서하면 좋겠는데....

시댁에하는게 신랑이 봤을때도 넘 잘할려고 한다고 피곤하게 너무그러지말라고할정도로 하는데 그걸 당연히 받아들이는 시댁도 요즘은 원망스럽네여...
그러면서 그걸 당연하게 하는 나도 원망스럽고....
너무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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