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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친정 부모님 생신

  • 2019-10-28 10:14:55
  • 하나
  • 조회수 7918
  • 댓글 7

결혼한지 1년 넘은 새댁입니다.

시댁이랑 친정 부모님 생신은 매년 챙겨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안해도 된다 그러네요 

외국에 살고 있어서 자주 뵙지도 못하니 생신만은 제대로 챙겨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결혼하고나서 시어머니 시아버지 친정엄마 아빠 차례로 생신이어서 다 챙겨드렸구요. 친정엄마 생신엔 신랑이 자기 용돈으로 따로 꽃다발까지 보내드렸어요.이건 좀 감동했네요 

이제 곧 시어머니 생신이라 가방을 선물로 부쳐드리자고 남편이랑 상의했더니 남편이 결혼하고 첫 생신을 챙겨드렸으니 외국에 살기도 하고 이제부턴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해마다 해드리면 때되면 자꾸 기다리신다고.. 그래서 제가 아니 일년에 몇번도 아니고 한번 있는 생신인데 못해드리겠냐고 말했더니 말이 없네여 

저희 생일에도 양가 부모님이 챙겨주셨어요 저희가 드린거보다 더 많이... 

자식으로써 당연히 챙겨야 하고 서로 주고받는 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남편 생각이 이해가 안가네요 

남자들은 왜 이렇게 무심할가요...

혹시 외국에 살고계신 분들은 어떻게 하고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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