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카페오투오-전국네트워크

광명맘카페

맘스토리

코로나19 여파…육아 비상인데 연차휴가는 다 쓰고...

  • 2020-03-06 13:33:36
  • 맘카페
  • 조회수 31878
  • 댓글 3

코로나19 여파로 맞벌이 직장인들의 육아가 비상이다.

전국의 유치원과 학교 개학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맞벌이 직장인들은 부모에게 도움을 청하고 개인 연차 등으로 육아 공백을 메우는가 하면, 심지어 퇴사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코로나 19에 따른 맞벌이 직장인 자녀 돌봄 실태’에 대해 2월 24일부터 닷새간 긴급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육아공백을 경험한 비율은 76.5%에 달했다. 특히 유아(4~7세) 자녀를 둔 맞벌이 직장인 경우에는 9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초등학생(8~13세)’ 85.7%, ’영아(생후~3세)’ 75.8%, ’중학생 이상(14세 이상~)’ 53.7%순으로 집계됐다.

맞벌이 직장인들은 육아공백을 메우기 위해 개인 연차를 사용하지만 한계에 다다랐다. 예상보다 코로나19 여파가 길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부모님이 최대 구원처가 됐다. 응답자의 36.6%가 친정 및 시부모님 등의 가족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2위에는 △개인 연차 사용(29.6%)이 꼽혔으며, 이어 재택근무 요청(12.8%), ’가족돌봄휴가 사용’(7.3%), 긴급 돌봄 서비스 활용(7.0%), 정부지원 아이돌보미 서비스 활용ㆍ무급휴직(각 6.1%)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정 방법이 없으면 퇴사도 고려 중’(5.6%)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실제 지난 1일 경북 포항에서는 포항의료원의 일부 간호사들이 육아 등의 이유로 사직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출처 : 우먼타임스(http://www.womentimes.co.kr)

'
  
댓글 3
닉네임
날짜

댓글작성은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합니다.
1/100
댓글작성은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합니다.
1/100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2281 맘스토리 단양 도담삼봉과 사인암 [1] 정수맘 2016.07.13 48449
42280 맘스토리 해운대 바다 여행 [2] 미진맘 2016.07.13 48422
38790 맘스토리 괌 두짓타니 리조트 [9] 여행가고싶어요 2016.06.07 48441

광명맘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