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1) 호텔 OTA/메타서치/여행사
우리가 흔히 아는 익스피디아, 아고다, 호텔스 닷컴, 라쿠텐, 씨트립 등은 고객이 호텔을 예약할 경우 호텔에서 업체에 일정 부분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호텔 중개업체에서 온라인에 호텔 요금 노출 시, 타업체보다 낮게 올릴 수 없다는 계약 조항을 넣는 경우가 있어 매우 저렴합니다. 경우에 따라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마진, 또는 역마진으로 판매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얼마 전에, 익스피디아 '50% 할인 숙박 예약' 같은 것들이죠)
- 대형 OTA 업체들은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손해를 보고 판매하기도 합니다.  

2) 호텔 홈페이지 또는 호텔 계열사 홈페이지
힐튼 - 힐튼닷컴(http://www3.hilton.com/en/index.html)
쉐라톤 - 스타우드 홈페이지(https://www.starwoodhotels.com)
노보텔 - 아코르호텔(https://www.accorhot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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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데 최근 들어 많이 바뀌었습니다. 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호텔 중개업체에 수수료를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욱더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호텔 중개업체와 맺은 계약 조항(온라인에 같은 요금 또는 이하 요금 판매금지)때문에 더 낮은 요금은 판매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마일리지 또는 다양한 베네핏(호텔 이용시설 쿠폰)등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보통 호텔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패키지(숙박+식사+@)상품은 매우 저렴하고 실속 있습니다.

3) 대형 여행사 보유 블록
과거 OTA 가 떠오르기 전까지 여행사는 호텔의 최대 고객이었습니다. 주요 도시 인기 있는 호텔의 경우 연간 계약을 하기도 하죠. 특히, 객실이 많지 않은 휴양지 리조트 같은 경우 아직까지 여행사에서 연간 요금으로 매우 저렴하게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 여행사가 현지와 직계약한 보유 블럭은 보통 항공과 결합한 에어텔/패키지 상품으로 많이 판매가 됩니다.

적다 보니 복잡해졌는데요?!
제 경우는 호텔이 정해졌으면,

1. 익스피디아/아고다/하나투어/호텔패스..
2. 호텔 홈페이지(다이렉트 예약)
3. 투어팁스/호텔컴바인 등 최저가 호텔 비교 사이트

동시에 5~6개 홈페이지를 펼쳐 놓고 최저가를 비교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해외호텔, OTA의 경우 부가가치세나 카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노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국 여행사/호텔예약사이트는 총액표시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 여행사/호텔예약사이트에 노출 된 금액은 비싸더라도 최종 결제 금액은 저렴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점 잘 유의하셔서 합리적인 소비,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