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입

지역쿠폰

베스트톡

예단이라는거 이렇게 서운함으로 다가올줄은 몰랐습니다

  • 2019-08-05 11:33:42
  • 우아한애나
  • 조회수 15975
  • 댓글 10

예단이란게....

얼마전에 예단 들어갔었거든요
겨울이불, 여름이불, 방석, 은수저, 반상기까지... 
짐이 한보따리더군요... 
예단금액은 500... 
아는분들이 말씀하시데요..예단금 돌아오는거 기대하지 말라고....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 아시죠... 
기쁘게 주고 기쁘게 받고... 
큰절올리고 약소하지만 형편껏 준비했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제손으로 편지도 써서 드리고 울 엄마 편지도 전해드렸습니다. 
격식 갖추어서 모두 전해올렸지요... 
근데 울 시어머니 예단금 확인하고 제가 보냈던 봉투에 다시 봉채넣어서 돌려주시데요.. 
금액확인 안해봤지만 그래도 약 300돌아올줄 알았습니다. 
큰어머니 아드님없어서 챙겨드려야한다고 하시고 삼촌들도 챙겨야한다고 하시데요.. 
그리고 울 어머니 아버지 이쁜 옷 해입으시라고 말 전해드리라고도 하셨구요.. 
아참.삼촌들은 외삼촌들이에요...신랑친가쪽은 큰집밖엔 없거든요.. 
돌아오는길에 봉채열어보니..200이더군요... 
휴.....무척 서운했습니다. 
돈 백에 기분이 상한다는 제 마음도 싫었고...이것저것 받을꺼 다 받으시고 챙기시는 어머니도 
싫었구요.. 
저희 집 구하는것도 신랑 모은돈이랑 제 돈이랑 대출받아서 했습니다. 
전세 알아보다가 전세가에 조금만 더 보태면 집을 살수 있기에 어머님께서도 그리하라 하시면 
서 신랑 큰형모아둔돈 2천오백만원 빌려주셨습니다. 
적금 들어 갚으라 하시더군요... 
물론 첨엔 좀 서운했지만 다 커서 부모님께 손벌리는것은 도리가 아니라 생각했기에 그런다고 
감사한 마음갖고 열심히 둘이 벌어 갚기로 했습니다. 
근데 예단금 그렇게 다 받아가시는거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오는동안 삐져서 신랑얼굴 쳐다도 안봤습니다. 
결론은 일단 제 돈 백만원 보태서 울 엄마 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물론 울 엄마한텐 이백받았다는거 비밀이구요... 
봉채봉투도 새로 만들어서 넣어 드려야지요... 
그냥 너무 속상해서 어디 다른곳 말도 못하고 해서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아봅니다. 
결혼은 둘만좋다고 하는게 아닌거 같네요.. 
앞으론 살면서 얼마나 더 서운하고 얼마나 더 가슴아픈일이 생길지... 
좀 두렵고 걱정됩니다.... 

'
  
댓글 10
닉네임
날짜

댓글작성은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합니다.
1/100
댓글작성은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합니다.
1/100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51158 우리아기자랑톡 팽이에빠진 [5] 푸딩부 2019.08.28 16654
151105 일상공유톡 어제 신랑이 아기 머리카락 컷트를... [18] 유안 2019.08.28 20697
151102 우리아기자랑톡 97일 수유량..ㅋㅋㅋ.. [8] 마뇨환이맘 2019.08.28 16675
151100 우리아기자랑톡 스노우 요즘 왜케웃겨요?ㅋㅋㅋ [10] 소이맘! 2019.08.28 16668
151068 우리아기자랑톡 졸리점퍼 첫 시승 [4] 밝음이오마니 2019.08.27 16685
151058 우리아기자랑톡 둘이 너무 잘놀아요! [2] eucalyplove 2019.08.27 16674
151047 우리아기자랑톡 공평하게 안아줄께~ [5] 예둥이 2019.08.27 16689
151019 맘스토리 맘스꿀팁: 베테랑의 원장님의 육아조언 [6] 맘카페 2019.08.27 15470
151009 우리아기자랑톡 왜 그러고 자는건데 ㅋㅋ [14] 쑹이엄마 2019.08.27 16697
150998 맘스토리 맘스유머 : 아이를 키우며 생긴 능력 [8] 맘카페 2019.08.27 15545
150962 여행 & 요리톡 ☆ 블렌더로 복숭아바나나쥬스만들기 [6] 삼일새댁 2019.08.27 15178
150952 일상공유톡 약병으로 아기코딱지빼기 [4] 지훈지희맘 2019.08.27 20678
150950 여행 & 요리톡 ☆가자 브로콜리~!!큐브으! [4] 달빛나리 2019.08.27 15173
150939 우리아기자랑톡 엄마.. 난 달릴테에요 [12] 땐땐마미 2019.08.27 16695
150857 우리아기자랑톡 오빠 하는것좀 봐라~ [3] 예둥이 2019.08.26 16720
150854 일상공유톡 물티슈땜시 울컥하긴 처음ㅠㅠ [11] 마뇨환이맘 2019.08.26 20722
150849 육아 정보톡 잠재우는데만 한시간 .. [14] 꽃씬 2019.08.26 15218
150845 일상공유톡 첫째의 동생사랑? [9] 꽃씬 2019.08.26 20662
150658 일상공유톡 아빠바라기일까요 [13] 꽃씬 2019.08.25 20711
150653 육아 정보톡 배냇머리 밀어주셨나요 [14] 꽃씬 2019.08.25 15268
150643 우리아기자랑톡 엄마좀 그만봐바~~~ [12] 예둥이 2019.08.25 16758
150640 여행 & 요리톡 ☆때에 따라 갈수있는 카페 추천!! [9] 쑹이엄마 2019.08.25 15250
150359 일상공유톡 볼일 좀 편하게...좀..... ㅠㅠ [6] 그라시아 2019.08.23 20793
150349 & 익명톡 아이 이름으로 아내와 갈등중입니다 [14] 익명 2019.08.23 17545
150302 결혼생활톡 결혼식 뒷풀이 기분이 나빠요 [12] 엄마가잘할께 2019.08.23 15549
150279 우리아기자랑톡 모자선물이 들어왔어요~ [10] 유안 2019.08.23 16880
150208 맘스토리 출산임박 : 남편이 해야할 11가지 [4] 맘카페 2019.08.22 15791
149894 생활정보톡 ☆칼슘파우더 써보셨어요? [10] 소이맘! 2019.08.21 18018
149846 육아 정보톡 ☆계란껍질깨기 놀이 [4] 지훈지희맘 2019.08.20 16068
149818 맘스토리 오은영 원장님의 안정된 훈육법 [14] 맘카페 2019.08.20 15883
149722 일상공유톡 남편전화왔는데 ㅡㅡ화가 치밀어오르네요 [32] dance1987 2019.08.20 21550
149678 우리아기자랑톡 빵긋빵긋~~^^ [12] 예둥이 2019.08.19 17019
149655 우리아기자랑톡 쏘서 아래 서 있는 너의 다리♡ [20] 쑹이엄마 2019.08.19 17071
149646 여행 & 요리톡 ☆7갤 아기간식 연두부계란찜 이에요~ [13] 유안 2019.08.19 15380
149516 우리아기자랑톡 용감해요 ㅎㅎ [11] 러블리도도 2019.08.19 16985
149494 우리아기자랑톡 드라마보는데 부담스럽게 엄마바라기.. [9] 예둥이 2019.08.18 17018
148798 일상공유톡 ☆아기꿀잠아이템, 허그이불 득봤네요 [18] 꽃씬 2019.08.14 20963
148554 육아 정보톡 ☆육아용품 추천 [3] 푸딩부 2019.08.13 15506
148373 일상공유톡 ☆씽크대 배수구 깨끗하게 사용하기 [13] 쑹이엄마 2019.08.12 21056
148335 일상공유톡 ☆ 으아닛!! 옷에 곰팽이가!! 시러시러... [12] 달빛나리 2019.08.12 20981
148317 임신/출산 공유톡 ★ 아기방꾸미기 [12] 김빵꾸 2019.08.12 15741
147837 시월드톡 시월드?ㅋㅋ시댁자랑요ㅋㅋ [17] 마뇨환이맘 2019.08.09 15933
147481 결혼생활톡 부인과 냉전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6] 딩동꾸꾸 2019.08.07 16054
147144 결혼생활톡 신혼집 준비중 맨날싸워요 [6] 피곰하다 2019.08.05 15888
147130 육아 정보톡 고구마 티딩 러스크만들고있어요 [16] 곰션 2019.08.05 15997
147097 & 익명톡 경차타서 경제적으로 어렵냐던 사람 [13] 익명 2019.08.05 18415
147095 시월드톡 시댁? 친정? 무심한 남편 [10] 하이 2019.08.05 16081
147094 결혼생활톡 예단이라는거 이렇게 서운함으로 다가... [10] 우아한애나 2019.08.05 15975
146550 육아 정보톡 ☆외출할때. 여행갈때 분유 소분하기!!☆ [11] 쑹이엄마 2019.08.02 15975
146416 결혼생활톡 자주싸워요 ㅠ [11] dance1987 2019.08.01 15893

광명맘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