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우리 세가족 강릉여행을 갔다왔어요

그중에서 인상깊었던 하슬라 아트월드 후기를 써보려해요^^

태풍이 올라오고 있던 때인지라 날이 좀 흐렸어요

매표소 옆에서는 기념품을 팔고 있었어요

나오는 길에 모래시계를 샀는데 지금도 만족 중입니다^^

소지품들은 다 두고 들어가야해요

유모차도 두고 가야해요

깜빡하고 소지품들 안챙기고 숙소갔다가 다시 찾으러 왔었어요ㅠ

덕분에 비때문에 포기했던 야외전시장 구경을 할 수있었어요

찾을 갔었을때는 다행히 비가 안왔거든요

마리오네트가 주이기 때문에 좀 으스스 무서웠어요

저는 마리오네트 자체를 괴기스럽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전체적으로 어두침침 무서운 분위기에 마리오네트까지 많다보니 혼자서는 오지 않을 곳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ㅠ

그래도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들이었습니다

야외전시장 입구에 보이는 작품이예요

뭔가 이상한 나라 엘리스로 가는 통로 같아요

공중에 붕~ 떠서 이티가 탔던 자전거처럼 날라갈 것만 같은 자전거 작품이예요

정말 어딜가나 작품들이 즐비했습니다

밑이 보이는 다리다보니 많이 무서웠어요....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 느낌을 주는 출구

나가는 길이 오르막이다 보니 정말 힘들더군요....ㅎㅎㅎ

전체적으로 무섭고 어두웠지만 정말 작품 하나하나 다 정교하고 잘 만들어진 곳이었어요

그래서 기억에 많이 남는거 같네요

강릉 가시는 분들 한번 가보는거 추천입니다^^